스포츠
신시내티 쿠에토, 어깨 이상으로 등판 취소
입력 2014-03-21 05:01  | 수정 2014-03-21 05:40
신시내티 레즈의 조니 쿠에토가 예정된 등판을 취소했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신시내티 레즈의 우완 선발 조니 쿠에토가 예정된 등판을 취소했다.
‘신시내티 인콰이어러의 존 페이는 21일(한국시간) 쿠에토가 이날 선발 등판이 예정됐던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 등판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시내티 구단도 뒤이어 공식 SNS를 통해 제프 프란시스가 대신 선발로 나선다고 밝혔다.
쿠에토가 등판을 포기한 것은 어깨뼈 부위에 이상이 느껴졌기 때문. 브라이언 프라이스 감독은 쿠에토가 공을 던지는 데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지만, 보호 차원에서 등판을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쿠에토는 200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6시즌 동안 160경기에 선발 등판, 65승 48패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했다. 2012년 33경기에 선발 등판, 19승 9패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하며 전성기를 누렸지만, 지난 시즌 11경기 등판에 그쳤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4경기에서 13 2/3이닝 동안 15피안타 2피홈런 7실점 13탈삼진 평균자책점 4.61을 기록 중이다.
[greatnemo@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