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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봉기 “‘청춘학당’ 속 배역 덕분에 음담패설 맘껏…몰입도 잘돼"
입력 2014-03-20 21:59 
사진=개인 포스터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백봉기가 배역에 대한 무한 애정을 보였다.

백봉기는 20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청춘학당-풍기문란 보쌈 야사(이하 ‘청춘학당, 감독 도창훈·제작 (주)영화사 히트, (주)블루아이) 기자간담회에서 참석해 이번 역할에 몰입을 너무 잘해서 그런지 촬영 현장에서도 음담패설만 했다. 음란한 행동만한 것 같다”고 입을 열어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어 많은 음담패설을 한 후 주변 사람들에게 ‘학문 역에 몰입해서 그런 것이라고 했는데 다들 믿더라. 몰입해서 그런지 학문 연기가 정말 잘 된 것 같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백봉기의 돌직구에 함께 나온 이민호는 내가 팀에서 막내다. 백봉기 형의 음담패설 덕분에 많이 배우고 도움을 받았다. 차마 말할 수 없을 정도의 강도였다”고 덧붙였다.

백봉기는 ‘청춘학당에서 인생의 목표는 돈인 학문 역을 맡아 열연했다.

‘청춘학당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여자에게 보쌈을 당한 꽃 도령 3인 방이 범인을 잡기 위해 좌충우돌 수사에 나선다는 내용의 코믹 사극 로맨스다. 오는 27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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