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까지 강풍 동반 눈·비…내일 '춘분' 맑음
입력 2014-03-20 21:23  | 수정 2014-03-20 21:30

<1> 밤까지 요란한 눈과 비가 계속됩니다. 대기가 불안정해 돌풍이 불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
동해안에는 대설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정선에는 10센티미터가 넘는 눈이 쌓였습니다. 앞으로 강원 산간에는 2에서 7 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2> 내일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 '춘분'입니다. 봄의 한 가운데 든다는 절기이기도 한데요. 내일은 눈비가 그치고 차차 맑은 하늘을 회복하겠고, 기온도 오늘보다 오르면서 낮 동안에는 비교적 따스하겠습니다.

<중부> 내일 서울 경기와 충청 지역 맑겠습니다. 서울과 세종의 한 낮 기온 12도로 오늘보다 약간 높겠습니다.

<남부> 남부지방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겠습니다. 광주의 아침 기온 3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 동부 지역입니다. 강원 동해안 오전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충주의 아침 기온 영하 1도까지 떨어지는 등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겠습니다.

<해상> 바다의 물결은 4미터까지 매우 거세게 일다가 오후부터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주간> 주말에는 낮 기온이 17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더욱 따뜻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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