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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시황] 현대엔지니어링, 픽셀플러스 이틀 연속 ‘신고가’
입력 2014-03-20 16:36 
코스피 지수가 미국의 금리 조기 인상 우려와 외국인들이 9거래일째 매도행렬이 이어지면서 1920선도 지켜내지 못하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1,919.52.p(▼18.16p, -0.94%), 코스닥은 541.79p(▼0.46p, -0.08%)를 기록했다.
20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심사 청구 기업인 광학장비 제조업체 필옵틱스가 3만250원(▲500, +1.68%)으로 5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글로벌ICT 서비스기업 삼성SDS가 14만1750원(▲750, +0.53%)으로 이틀 연속 올랐고,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도 6130원(▲30, +0.49%)으로 상승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41만원(▲4500, +1.11%)으로 신고가를 재 경신했고, 현대그룹 종합 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도 1만3700원(▲200, +1.48%)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으나, 원유 정제 처리업체 현대오일뱅크가 1만5850원(▼150, -0.94%)으로 최저가 기록을 세우며 약세를 나타냈다.
금융 관련 주로 생명보험사 미래에셋생명보험이 6550원(▼300, -4.38%)으로 52주 최저가로 밀려났고, 할부금융 서비스 업체 JB우리캐피탈이 4200원(▼200, -4.55%)으로 하루 쉬고 다시 하락했으며, 증권사 아이엠투자증권이 2550원(▼350, -12.07%)으로 연중 최저가로 급락하며 금융관련주가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의약 관련 주로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1만100원(▼350, -3.35%)으로 6거래일 연속 상승이 멈추며 조정 받았고, 체외 진단용 시스템 개발업체 바디텍메드와 인체 단백질 개발업체 씨트리가 각각 2만2750원(▼400, -1.73%), 4700원(▼200, -4.08%)으로 하락 반전했다.
그 밖에 합금철 제조업체 동부메탈이 7750원(▼750, -8.82%)으로 사상 최저가로 밀려났고, 건축용 철강재 개발 제조업체 덕신하우징이 7300원(▼600, -7.59%)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하지만 반도체 설계 개발 전문업체 픽셀플러스가 3만8500원(▲2500, +6.94%)으로 이틀 연속 급등하며 신고가로 마감했고, 보안시스템 서비스업체 KT텔레캅이 1만1500원(▲950, +9.00%)으로 5주 최고가로 급등했으며, PKI인증 솔루션 업체 케이사인과 여행사 하나투어리스트가 각각 1만1000원(▲800, +7.84%), 1950원(▲100, +5.41%)으로 급등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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