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함익병, 논란 끝 `자기야` 하차…SBS "후임 없다"
입력 2014-03-20 15:58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최근 인터뷰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던 피부과 의사 함익병이 SBS '백년손님-자기야'에서 하차한다.
SBS는 20일 "함익병씨가 오늘 밤 방송을 끝으로 '자기야' 출연을 마무리한다"며 "제작진은 앞으로 새로운 사위들의 멋진 활약으로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SBS 관계자는 "배우 우현씨가 있으니 아직 새로운 인물을 합류시킬 계획은 없다"며 "우현, 김일중, 남재현이 제 몫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함익병은 월간조선 3월호와의 인터뷰에서 "독재가 왜 잘못됐나",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 "안철수 의원은 좋게 말하면 과대망상, 나쁘게 말하면 거짓말쟁이" 등의 발언을 했다.
시청자들은 함익병의 '자기야' 하차를 요구하는 등 비난여론이 쏟아졌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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