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키-야기 아리사-정은지 ‘우결’서 삼자대면?
입력 2014-03-20 15:10 
[고양(경기)=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샤이니 키의 가상 아내 야기 아리사가 키의 전 ‘썸녀(?) 정은지에 대해 언급했다.
야기 아리사는 20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이하 ‘우결 세계판2) 제작발표회에서 키 오빠가 정은지 씨와 출연한 ‘우결 방송을 봤다”고 말했다.
야기 아리사는 ‘우결 출연이 정해지고 상대가 키 오빠라는 걸 알지 못한 상태에서 키 오빠 (‘우결에) 나온 것을 본 적이 있다. 나도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멋진 커플이라고 생각했는데 키 오빠가 남편인 것을 알고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야기 아리사는 키 오빠와 부부가 된 뒤 정은지씨를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키에 대해 좋은 감정이 생기더라고 얘기하더라. 하지만 지금은 내가 오빠의 아내이기 때문에 행복한 부부가 될 수 있는 아내가 되고 싶다”고 다부지게 덧붙였다.

키와 야기 아리사, 정은지가 함께 만나는 장면도 등장한다. 연출을 맡은 유호철 PD는 4회쯤 세 명이 삼자대면하는 모습이 공개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우결 세계판2에는 김희철-곽설부 커플과 키-야기 아리사 커플이 주인공으로 나서 4개월 동안 알콩달콩 가상 결혼과 연애 생활을 보여준다. 4월 5일 대만을 시작으로 전 세계 방송된다.

psyon@mk.co.kr/ 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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