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전산망이 20일 오전 일시 마비돼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현재 모두 복구돼 정상 이용이 가능한 상태다.
기업은행은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55분까지 25분간 전상망에 일시적 장애가 생겨 ATM과 인터넷뱅킹 등에서 송금업무와 입·출금업무가 마비됐다고 밝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외부요인 장애가 아닌 내부 프로그램의 충돌로 생긴 장애였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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