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재석의 `나는 남자다`, 허지웅 발언에 오히려 "고마워"
입력 2014-03-20 14:34 
사진=MBC "라디오스타" 허지웅 "나는 남자다" 발언 캡처

'나는 남자다' 측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허지웅의 발언에 고맙다는 반응을 보였다.
20일 KBS 새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 측은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허지웅이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나는 남자다'를 디스한 것을 접했다"라며 "홍보해줘서 고맙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추후 '나는 남자다'가 정규 프로그램이 된다면 허지웅을 게스트로 섭외할 의향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허지웅은 지난 19일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유재석이 MC로 합류하는 파일럿프로그램 '나는 남자다' 성공 여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4월 9일 첫 방송 되는 유재석의 새 예능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는 '여자는 보지 마라!'를 콘셉트로 내세운 토크쇼와 쇼를 가미한 프로그램. 유재석, 노홍철, 임원희 3MC와 함께 다양한 매력의 패널들과 수백 명의 남성 방청객들이 참여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유재석이 '런닝맨' 이후 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나는 남자다, 재치있네" "허지웅 발언, 오히려 홍보효과?" "나는 남자다, 본방사수 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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