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나는 남자다', 디스한 허지웅에게 "고맙다" 전해…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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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측이 프로그램을 비판한 허지웅에게 의외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20일 KBS 새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 측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허지웅이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나는 남자다'를 디스한 것을 접했다"라며 "홍보해줘서 고맙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추후 '나는 남자다'가 정규 프로그램이 된다면 허지웅을 게스트로 섭외할 의향이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허지웅은 지난 19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유재석이 MC로 합류하는 파일럿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 성공 여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한편 '나는 남자다'는 국민 MC 유재석이 '런닝맨' 이후 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유재석·노홍철·임원희의 3인 MC 체제로 구성됐으며 '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방송'을 콘셉트로 한 공개방송 형식 토크쇼입니다.
내달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허지웅의 발언으로 '나는 남자다'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재석-'나는 남자다'-허지웅'에 대해 누리꾼들은 "유재석-'나는 남자다'-허지웅, '나는 남자다' 홍보 제대로 도와 줬네" "유재석-'나는 남자다'-허지웅, 발끈하지 않고 훈훈한 모습 좋다" "유재석-'나는 남자다'-허지웅, 허지웅 돌직구 빛을 발휘한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