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얼굴 논란’ 배슬기, 뒤늦게 성형고백 “살짝 튜닝”
입력 2014-03-20 12:33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지난해 ‘얼굴 논란에 휩싸였던 배슬기가 뒤늦게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배슬기는 20일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성형수술 사실을 털어 놓았다.
이날 DJ 공형진이 예뻐졌다”는 인사말에 돌연 살짝 튜닝도 했다”며 성형한 사실을 깜짝 고백한 것. 공형진은 어딜 한 거냐”고 이어 물었고, 배슬기는 여자들은 예뻐지려고 살짝 하기도 한다”고 위트있게 돌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해 10월 배슬기는 E채널 드라마 ‘실업급여 로맨스 제작발표회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달라진 얼굴로 ‘성형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이날 배슬기는 변함없는 몸매와 아름다움을 뽐낸 동시에 이전보다 확연히 달라진 얼굴로 취재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배슬기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슬기 얼굴이 왜 이렇게 달라졌지?” 배슬기 얼굴, 더 예뻐졌어” 배슬기 얼굴, 뭔가 달라졌다” 배슬기 얼굴, 예전과 다른데?” 비슷한 듯 다르다” 성형 했구나” 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온라인을 달궜다.

배슬기 측은 얼굴에 변화가 생긴 건 없다”면서 드라마와 영화 촬영을 병행하면서 피로함이 쌓이다 보니 급하게 살이 많이 빠졌다”고 논란을 일축한 바 있다.
한편, 배슬기 이민호가 출연하는 영화 '청춘학당: 풍기문란 보쌈 야사'는 묘령의 여자에게 영문도 모른 채 보쌈을 당한 꽃 도령 3인 방의 발칙한 과학 수사를 그린 코믹 사극 로맨스다. 오는 3월27일 개봉.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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