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힐러리, "당선되면 이라크전 종식"
입력 2007-02-03 04:52  | 수정 2007-02-03 09:59
미국의 대선주자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은 자신이 오는 2008년 대통령에 당선되면 이라크전을 끝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지 부시 대통령의 이라크전 개전을 지지한 클린턴 의원은 그동안 미군 철군문제 등 분명한 이라크 정책을 표명하지 않아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는 민주당 전국위원회 동계회의에 참석해 만일 새 대통령 취임식이 있는 2009년 2월까지 의회에서 전쟁을 끝내지 않는다면 대통령으로서 전쟁을 끝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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