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금주의 신간 - '세계 장수기업' 등 5권
입력 2007-02-02 21:37  | 수정 2007-02-02 21:37
새로 나온 책을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200년이 넘게 장수해 온 기업의 장수 노하우를 소개하는 책과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쓴 재테크 서적이 새로 나왔습니다.
이밖에 이번 주에 나온 신간을 오인주PD가 소개합니다.

미국 <포춘>지에 따르면 상위 500대 기업의 평균수명은 40년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또, 1900년에 상장한 회사 중 지금까지 남아 있는 회사는 단 하나밖에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만일 2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기업이 있다면 그 성공 노하우는 뭘까요?

신간 <세계 장수 기업, 세기를 뛰어넘은 성공>은 20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해온 20개 기업을 소개합니다.

놀랍게도 장수 기업 중 상당수는 가족 기업입니다.

저자는 가족기업이 단기적 이익에 급급하기보다는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경영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분석합니다.

50대 아버지와 20대 아들이 재테크 노하우를 하나의 책에 담았습니다.

풍요로운 인생을 위해 단계별 실천방안을 제시하는 이 책은 1년, 5년, 10년 단위의 목표를 설정할 뿐 아니라 50세 이후를 바라보는 제2의 직업을 가질 것을 조언합니다.

재야 고수가 개인 주식투자자들 위해 쓴 주식매매 지침서가 나왔습니다.

이 책은 상한가와 급등주라는 특정 대상에 초점을 맞춰 매매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인 사례와 그래프, 뉴스자료 등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빡빡한 일상에서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하는 있는 33가지 이야기가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어우러져 있습니다.

우울하거나 지칠때 자신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하는 방법을 이 책을 통해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이티는 카리브 해 나라들 중 가장 가난한 나라입니다.

가톨릭 신부이기도 한 전 아이티 대통령은 세계화로 인해 절망적인 경제상황으로 치달은 아이티의 현실을 그립니다.

비록 굶주리고 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도덕적인 대안을 찾아나가는 아이티 민중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mbn뉴스 오인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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