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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지코 폭로 "쌈디 만취하면 레이디 제인 찾는다"
입력 2014-03-20 07:51 
지코 레이디제인 쌈디/ 사진=MBC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지코 폭로 "쌈디 만취하면 레이디 제인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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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가 공개연애를 하다 헤어진 가수 쌈디와 레이디제인의 뒷이야기를 폭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블락비 지코와 쌈디, 평론가 허지웅,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출연해 '내 위주로 해주세요'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지코에게 "쌈디가 술에 취할 때마다 레이디제인을 떠올렸느냐"며 짓궂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러자 지코는"쌈디형이 만취해서 '레이디제인 어디 갔어?'라고 소리친 적 있다"라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당황한 쌈디는 "내 생일 파티 때였다. 여자 얘기를 하다가 웃기려고 한 거다"라고 뒤늦은 수습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쌈디는 "한두 달 정도는 허무하고 힘들었다"라고 이별 후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한편 쌈디는 레이디제인과 '라디오스타' 출연 전 전화통화 한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쌈디는 "마침 생일파티를 앞두고 있었다. 생일파티에 올 거냐고 물으니 '미쳤어? 여기가 할리우드야?'라고 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쌈디와 레이디제인은 재결합에 대해서는 '전혀 아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지코 레이디제인과 쌈디 언급에 대해 누리꾼들은 "지코 레이디제인과 쌈디 언급, 둘이 헤어졌어도 잘 지내나보네" "지코 레이디제인과 쌈디 언급, 어차피 만나는 사이인데 서로 저렇게 쿨하게 지내는게 맞는 듯" "지코 레이디제인과 쌈디 언급, 둘이 잘 어울렸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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