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다음 달 9일 최고인민회의 1차회의 개최

북한은 지난 9일 선출된 제13기 최고인민회의의 첫 번째 회의를 다음 달 9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 국방위원회와 내각 등 '정부' 조직에 대한 인선작업을 하고 올해 예산안을 심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지난해 12월 장성택 처형 이후 유일영도체제를 강조해온 북한이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 김정은 1인 독재를 뒷받침할 권력 시스템의 변화를 논의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