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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로드 파커, 25일 팔꿈치 수술 받는다
입력 2014-03-20 05:01 
오클랜드의 재로드 파커가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는다. 사진은 지난 11일 시범경기 등판 모습. 사진= 조미예 특파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우완 선발 재로드 파커의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 날짜가 확정됐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수잔 슬러서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파커의 수술이 25일로 확정됐다고 전했다. 당초 구단이 발표했던 일정보다 하루가 앞당겨졌다. 파커는 이날 플로리다에서 제임스 앤드류스 박사의 집도 아래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 시즌 후반부터 팔에 통증을 호소했던 파커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세 차례 등판에 나서 9 1/3이닝을 소화했다. 그러나 다시 팔 통증이 재발했고, 결국 수술을 받게 됐다.
오클랜드는 A.J. 그리핀에 이어 파커까지 팔꿈치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하면서 선발 로테이션 구성에 변화를 주게 됐다. 소니 그레이, 스캇 카즈미르, 댄 스트레일리, 제시 차베스, 토미 마일론으로 개막 로테이션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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