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통합신당의 새정치비전위원회가 국회 비례대표 의석 수를 늘리면서 전체 의원 수를 확대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지난 대선 당시 안철수 후보가 국회의원 수를 줄이자는 내용과 배치되는 방안이어서 해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신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통합신당이 내세운 첫 번째 새정치의 모습은 국회 비례대표 의석 수를 늘리는 것입니다.
인기가 많은 정당이 국회 의석 수를 더 가지도록 해서 지역주의에 기반을 둔 지금의 양당체제를 깨자는 겁니다.
이를 위해 현재 300명인 국회 전체 의원정수를 늘리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백승헌 / 새정치비전위원장
- "비례대표성 강화가 필요하고 그 부분에서 국회의원 정수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하면, 국민의 공감대를 얻는다면 그것도 논의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 공감대가 필요한 만큼 앞으로 당 대표 직속기구로 시민회의를 구성해 비례대표를 얼마나 늘릴지 등 구체적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는 지난 대선 당시 안철수 후보가 외쳤던 국회의원 정수 축소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입니다.
▶ 인터뷰 : 안철수 / 무소속 대선 후보 (지난 2012년)
- "국회의원 수를 줄여서 정치권이 먼저 변화의 의지를 보이고 국민과 고통을 분담하고 효율성을 높여야 합니다."
새정치의 첫 번째 구상이 또 한 번의 말 바꾸기 논란에 휩싸이면서 실현 여부 이전에 명확한 설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MBN 뉴스 신혜진입니다.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
영상편집 : 윤 진
통합신당의 새정치비전위원회가 국회 비례대표 의석 수를 늘리면서 전체 의원 수를 확대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지난 대선 당시 안철수 후보가 국회의원 수를 줄이자는 내용과 배치되는 방안이어서 해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신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통합신당이 내세운 첫 번째 새정치의 모습은 국회 비례대표 의석 수를 늘리는 것입니다.
인기가 많은 정당이 국회 의석 수를 더 가지도록 해서 지역주의에 기반을 둔 지금의 양당체제를 깨자는 겁니다.
이를 위해 현재 300명인 국회 전체 의원정수를 늘리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백승헌 / 새정치비전위원장
- "비례대표성 강화가 필요하고 그 부분에서 국회의원 정수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하면, 국민의 공감대를 얻는다면 그것도 논의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 공감대가 필요한 만큼 앞으로 당 대표 직속기구로 시민회의를 구성해 비례대표를 얼마나 늘릴지 등 구체적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는 지난 대선 당시 안철수 후보가 외쳤던 국회의원 정수 축소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입니다.
▶ 인터뷰 : 안철수 / 무소속 대선 후보 (지난 2012년)
- "국회의원 수를 줄여서 정치권이 먼저 변화의 의지를 보이고 국민과 고통을 분담하고 효율성을 높여야 합니다."
새정치의 첫 번째 구상이 또 한 번의 말 바꾸기 논란에 휩싸이면서 실현 여부 이전에 명확한 설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MBN 뉴스 신혜진입니다.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
영상편집 : 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