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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엑스’, 첫방 앞두고 스페셜 긴급 편성
입력 2014-03-19 17:41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Mnet이 오는 21일 최초 트로트 버라이어티 쇼 ‘트로트 엑 첫방송을 앞둔 가운데 스페셜 프로그램 ‘뽕의 부활을 긴급 편성했다.
트로트가 오랜시간 대중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삶을 이야기해 왔던 전통 음악임에도 불구하고 그 유래에 대해서는 다양한 해석이 있어 왔다. 이에 트로트 유래에 대해 ‘뽕의 부활을 통해 방송 최초로 공개하는 것.
7-80년대 한국 대중음악계를 리드하며 원조 오빠의 양대 산맥으로 불렸던 남진과 나훈아의 서로 다른 음악에 대해 분석하는 한편 최근 트로트에 대한 일반인들의 생각도 전한다. 트로트가 다시 과거의 영광을 찾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방향도 모색해 본다.
한편, ‘트로트 엑스에는 왕년의 톱스타 심신, 녹색지대, 육각수 등은 물론 개그맨, 무명 트로트 가수, 실력파 인디밴드,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 등의 참여한다.
오리지널 트로트 뿐만 아니라 기존 트로트에 락, 힙합, 댄스, EDM(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버라이어티 쇼. 대한민국 트로트를 대표하는 뮤지션과 타 장르를 대표하는 뮤지션 2명이 한 팀을 이뤄, 이들이 선발한 일반인 참가자와 드림팀을 구성해 다른 드림팀과 경쟁을 펼친다. 태진아, 설운도, 박명수, 아이비, 박현빈, 홍진영, 뮤지, 유세윤이 트로듀서로 참여한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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