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아파트와 리조트 등 난간 간격이 10㎝ 이하로 제한된다.
안전행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16개 부처는 19일 '어린이 안전 관련 안전정책조정 실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예방 과제를 마련키로 했다. 정부는 우선 올해 11월까지 건축법령을 개정해 건물 난간 간격을 10㎝ 이하로 제한하기로 했다. 현재는 간격 규정이 없어 어린이들이 틈 사이로 추락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개정안은 또 난간에 가로 방향으로 공간을 두지 못하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전체 어린이 사망사고의 11%는 추락사고였다.
[박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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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16개 부처는 19일 '어린이 안전 관련 안전정책조정 실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예방 과제를 마련키로 했다. 정부는 우선 올해 11월까지 건축법령을 개정해 건물 난간 간격을 10㎝ 이하로 제한하기로 했다. 현재는 간격 규정이 없어 어린이들이 틈 사이로 추락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개정안은 또 난간에 가로 방향으로 공간을 두지 못하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전체 어린이 사망사고의 11%는 추락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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