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캐피탈은 19일 주주총회를 개최해 사명을 외환에프앤아이(F&I·Finance & Investment)로 변경했다.
회사측은 지난해 12월 여신전문금융업에서 부실채권(NPL) 투자 관리업으로 업종을 전환함에 따라 사명을 바꿨다고 밝혔다.
김한조(58) 전 외환캐피탈 사장의 차기 외환은행장 내정으로 공석이 된 이 회사 대표이사에는 이상식(57) 전 외환은행 강남영업본부장이 선임됐다.
이 대표는 계성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외환은행에 입행해 경기남부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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