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개그우먼 출신 리포터 김성희, 프로골퍼 이정수와 4월 결혼
입력 2014-03-19 10:48 
[MBN스타 두정아 기자] 개그우먼 출신 방송인 김성희(36)가 4월의 신부가 된다.

김성희는 4월 6일 서울 여의도 KBS신관예식홀 신관에서 아시아투어 프로골퍼로 활약하는 이정수(38)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4월 교제해 2년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2년 전 방송인 김준희의 생일 파티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스쿠버다이빙을 좋아하는 공통된 취미로 가까워졌다.

김성희는 예비 신랑에 대해 무엇보다 자상하고 듬직한 면에서 마음이 끌렸다.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결혼식 주례는 배우 조형기가 맡으며 신접살림은 서울 용산에 차릴 예정이다. 신혼 여행은 필리핀 보라카이, 보홀 섬으로 떠나며 예식 진행은 와이즈웨딩이 맡았다.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우먼 출신인 김성희는 다수의 방송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KBS 강원 춘천 방송 ‘모락모락 MC와 SBS '좋은 아침 - 연예특급'에서 연예가 현장을 누비는 리포터로 활약하고 있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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