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네이처셀, 투자경고·단기과열발동 예고에도 상승
입력 2014-03-19 09:47 

3월초부터 이상급등하고 있는 네이처셀이 투자경고종목 지정에 이어 매매거래정지 예고, 단기과열완화장치 발동 예고 등에도 불구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전 9시 40분 현재 네이처셀은 전일 대비 5.61% 오른 2165원을 기록 중이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네이처셀은 지난 17일 투자경고종목에 지정된데 이어 18일에는 단기과열완화장치 발동예고가 내려졌다.
한국거래소는 네이처셀은 투자경고종목으로 주가 추가 상승으로 인해 시장감시규정에 따른 매매거래 정지 사유에 해당될 경우 단기과열완화장치가 발동돼 1일 매매거래 정지 후 3거래일간 단일가 매매가 적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네이처셀은 이달 첫 거래일에 2.17% 내린 900원을 기록한 후 7일에는 2.53% 하락했을 뿐 나머지 거래일에는 상승세를 이어왔다.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124% 넘게 상승한 상태다.
음료 업체인 네이처셀은 지난 2013년 매출 292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했으나 당기순손실은 35억원에 달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