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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최고 연 9% 추구 더블콜러블 ELS 공모
입력 2014-03-19 09:45 


IBK투자증권은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주가연계증권(ELS)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IBK투자증권 제1111회 더블콜러블(Double Callable) ELS'는 삼성전기와 LG화학을 기초자산으로 한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3년 만기에 최고 연 9% 수익을 지급한다.
'더블콜러블 ELS'는 일반적인 스텝다운형 ELS에 발행인이 임의상환을 결정하는 조건이 추가된 상품으로 조기상환의 기회를 늘려 안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만기까지 매 6개월마다 총 5번의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자동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9% 수익을 지급한다. 또 만기기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0% 이상이거나, 만기까지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도 연 9% 수익이 가능하다. 다만 만기기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인 기초자산이 있으며 투자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자동조기상환평가일에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발행인이 1차 조기상환 시점부터 1개월마다 임의상환을 결정할 수 있다. 임의상환시 연수익 9%를 기준으로 월할 계산된 수익률에 0.1% 가산금리를 추가하여 지급한다.
청약은 100만원 단위로 가능하며 20일은 오후 4시까지, 21일은 오후 2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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