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리산 샛길 잘못 갔다가는 민감한 반달곰이…
입력 2014-03-1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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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잠에서 깨어난 지리산 반달가슴곰이 지난 2월경 새끼 곰을 낳았다.
19일 MBN에 따르면 이번 겨울 지리산에서는 어미 곰 3마리가 모두 5마리의 새끼 곰을 출산했다.
이로써 지리산 반달가슴곰은 모두 35마리로 늘었다.
이대로라면 오는 2020년까지 복원 목표로 정한 50마리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앞으로 석 달은 어미 곰이 새끼를 양육하는 기간이라 매우 민감한 시기다.
따라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샛길이나 통제된 탐방로 출입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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