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가 자신의 세계선수권 불참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소트니코바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매체 스포르트박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에서야 세계선수권 불참을 결정했다”며 엘레나 부야노바 코치가 대회에 나가지 않는 게 좋겠다고 나를 설득했다”고 말했다.
소트니코바의 입장 발표에 앞서 러시아 피겨스케이팅연맹은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리는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 소트니코바를 출전시키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러시아피겨연맹은 소트니코바의 컨디션이 올림픽에 맞춰져 있었기 때문에 선수가 피곤한 상태다”며 다음 시즌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소트니코바는 소치 올림픽 우승 직후에도 난 세계선수권 참가를 언급했다”면서 지난달 말 스위스 아이스쇼 참가 당시만 대회에 나갈 생각으로 연습에 열중했다”고 밝혀 대회 불참이 자신의 뜻이 아님을 밝혔다.한편, 소트니코바는 세계선수권 출전 대신 오는 4월 1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올림픽 챔피언쇼에 참가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kinternet.com]
소트니코바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매체 스포르트박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에서야 세계선수권 불참을 결정했다”며 엘레나 부야노바 코치가 대회에 나가지 않는 게 좋겠다고 나를 설득했다”고 말했다.
소트니코바의 입장 발표에 앞서 러시아 피겨스케이팅연맹은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리는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 소트니코바를 출전시키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러시아피겨연맹은 소트니코바의 컨디션이 올림픽에 맞춰져 있었기 때문에 선수가 피곤한 상태다”며 다음 시즌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소트니코바는 소치 올림픽 우승 직후에도 난 세계선수권 참가를 언급했다”면서 지난달 말 스위스 아이스쇼 참가 당시만 대회에 나갈 생각으로 연습에 열중했다”고 밝혀 대회 불참이 자신의 뜻이 아님을 밝혔다.한편, 소트니코바는 세계선수권 출전 대신 오는 4월 1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올림픽 챔피언쇼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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