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기황후 진이한, 살기 띄우며 임주은에 경고 ‘섬뜩’
입력 2014-03-19 08:08 

임주은의 만행에 진이한이 분노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탈탈(진이한)은 기승냥(하지원)의 아들이 독살 당할 뻔 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이날 탈탈은 바얀 후트그(임주은)가 있는 곤덕전으로 찾아갔다. 그는 바얀 후트그에게 하대를 청하며 비록 촌수는 멀어도 네 어린 시절 숙부님과 친하게 지냈었다. 해서 난 누구보다도 너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다시 그따위 짓 하지 말거라”라고 경고했다.
이어 어린 황자를 독살하려 든 것에 대해 네가 사람이냐? 넌 누구보다 투기심이 강하고 잔인했었다. 새가 시끄럽다고 토막을 내어 새장에 넣어놓지 않았느냐?”라고 말했다.

이에 바얀 후트그는 하대를 멈추라고 말하며 예. 제가 했습니다. 하나 죽이려 들었다면 그리 어설프게 했겠습니까? 조금 맛만 보여주었지요. 난 이 나라의 황후입니다. 귀비 따위에게 황제를 빼앗기려 했다면 이곳에 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두고 보세요 내가 황제를 어떻게 뺏어오고 귀비를 내치는지”라며 서늘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탈탈은 궁중암투에는 관여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그 폐해가 우리 가문에 미친다면 제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분노했다.
이날 기황후 임주은과 진이한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황후 임주은 진이한, 오늘 진이한 진짜 멋있었어” 기황후 임주은 진이한, 임주은 싸이코패스같음” 기황후 임주은 진이한, 진이한 하지원 제 3의 남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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