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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이혼 때문에 54kg까지 빠졌었다”…왜?
입력 2014-03-18 22:54 
사진출처=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방송 캡처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자신의 이혼 사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허지웅은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DJ 최화정은 허지웅에게 원래 마른 편이었나. 아니면 힘을 써 그런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허지웅은 원래 마른 편이었는데 2~3년 전 54kg까지 빠졌다. 지금은 다시 찌워 괜찮아졌다”고 답했다.
살이 많이 빠진 이유에 대한 질문에 허지웅은 이혼 이후 술을 너무 많이 마셔 밥을 못 먹고 토했기 때문이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그는 뚜렷하게 잘못한 것이 아니었다. 아내가 나와 사는 것은 글렀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이혼을 통보했다. 막판에 수습하려 했는데 잘 안 됐다”며 이혼 사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허지웅 이혼 사유를 접한 네티즌은 허지웅 이혼, 많이 힘들었구나” 허지웅 이혼, 안타깝다” 허지웅 요즘 너무 멋있어” 허지웅 이혼, 그런 이유가 있었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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