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안녕하세요 여자같은 남자, 얼굴 봤더니…"바지 벗을 때까지 안 믿어”
입력 2014-03-18 18:54 
'안녕하세요 여자같은 남자' 사진=KBS


'안녕하세요 여자같은 남자'

'안녕하세요'에 여자같은 남자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22살 청년 이태관 씨 출연해 여자로 오해받아 고민이라고 털어놨습니다.

이 씨는 "목욕탕에 가면 자연스레 여탕 옷을 주고, 여자친구와 손을 잡고 다니면 '여자끼리 뭐하는 짓이냐'며 이상하게 쳐다보기도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씨는 "호프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한 여성 취객이 여자인 줄 알고 가슴을 만지기도 했고 1년간 함께 일한 주방 이모도 바지 벗을 때까진 안 믿는다고 하더라"며 고민을 토로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안녕하세요 여자같은 남자, 진짜 선이 곱네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여자같은 남자, 여자로 착각할만해" "안녕하세요 여자같은 남자, 속상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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