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악의 기숙사 "여기서 어떻게 살아~" 내부 봤더니…소름 쫙!
입력 2014-03-18 17:18 
최악의 기숙사/ 사진=인디펜던트 제공


'최악의 기숙사'

최악의 기숙사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영국의 인디펜던트 온라인판은 지난 12일(현지시각) 마케도니아 수도 스코페에 위치한 GOCE Delchev 대학교 기숙사 모습을 소개했습니다.

공개 된 사진에는 기숙사의 외관과 내부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충격적인 것은 세련된 외관과는 달리 바닥에는 물이 흥건하고, 벽에는 물이 새 곰팡이가 가득한 모습입니다.

또한 식당의 메뉴 역시 감자, 치킨, 소시지 등이 매일 똑같이 나와 학생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숙사는 1200명 이상의 학생들이 한 달에 8만원을 내고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밝혀졌습니다. 대학 부속 건물은 아니지만 학생들이 문제를 고발하고자 건물 내부의 모습을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디펜던트 지는 더 충격적인 것은 노르웨이의 감옥 시설과 비교했을 때 그 격차가 더 놀랍다고 밝혔습니다. 깔끔한 침실과 주방을 갖춘 노르웨이의 감옥보다 훨씬 못한 곳에서 살아야 하는 학생들의 고충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합니다.

최악의 기숙사에 대해 누리꾼들은 "최악의 기숙사, 여기서 어떻게 살아" "최악의 기숙사, 환경이 너무 열악하네" "최악의 기숙사, 건물이 어떻게 지어졌길래 저렇게 곰팡이가 생기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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