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얼음이 보석같은 '초현실적 얼음동굴' 화제!
입력 2014-03-18 16:20  | 수정 2014-03-18 19:24


'초현실적 얼음동굴'

초현실적 얼음동굴이 화제입니다.

16일 한 외신은 아이슬란드에 위치한 유럽 최대 크기 빙하동굴의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데일리메일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이 빙하동굴은 총면적 8,099㎞ 깊이 1㎞의 아이슬란드 남부 바트나이외쿠틀 빙하(Vatnajokull Glacier) 지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해당 장면을 카메라 렌즈에 담은 이는 영국 윌트셔 출신 사진작가 롭 롯(49)으로 "내 생애 가장 초현실적인 광경" 이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습니다.


지질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동굴은 열수구(geothermal spring, 270~380℃ 온도의 물이 수 ㎞ 바다 밑 지각으로부터 나오는 것)현상으로 형성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 빙하동굴은 3월부터는 높아진 온도로 천장이 붕괴될 위험이 커 겨울에만 관람이 가능합니다.

초현실적 얼음동굴에 누리꾼들은 "초현실적 얼음동굴 너무 아름답다" "초현실적 얼음동굴 나도 한번 가보고 싶다" "초현실적 얼음동굴 관광지로 만들면 더 빨리 녹을 것 같은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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