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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보이콧 경험 '10분간 정적' 그 이유를 보니…황당!
입력 2014-03-18 15:13 
소녀시대 보이콧 경험/ 사진=SBS 방송 캡처


'소녀시대 보이콧 경험'

SBS '힐링캠프'에서 소녀시대가 보이콧 경험을 털어놨습니다.

소녀시대는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소녀시대의 대박사건'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날 소녀시대 윤아는 "1집 '다시 만난 세계' 활동 당시 드림 콘서트 무대에 섰는데, 남자 그룹 팬들이 10분간 보이콧을 했다" 면서 "아무도 안 온 것처럼 박수도 환호도 없는 컴컴한 객석에서 무대를 시작했다. 우리 팬인 핑크색 불빛만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태연은 "SM콘서트 때 (우리의 무대가 나오자)응원봉으로 X표를 하더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이른바 '텐미닛 사건'으로 동방신기 팬클럽과 SS501 팬클럽 슈퍼주니어 팬클럽 등 세 팬클럽이 '카트엘'이라는 연합을 형성해 드립콘서트에서 응원도구의 전원을 꺼버리고 침묵을 지키자며 담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녀시대 보이콧 경험에 대해 누리꾼들은 "소녀시대 보이콧 경험 티아라는 이유가 황당하네 어떻게 소녀시대한테 그럴 수 있지" "소녀시대 보이콧 경험 10분간 정적속에서 공연할때는 진짜 황당했겠다" "소녀시대 보이콧 경험 카트엘 연합은 뭐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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