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외국인, 상장사 경영 영향력 증가
입력 2007-02-02 09:02  | 수정 2007-02-02 09:02
국내 상장기업의 경영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외국인의 지분 5% 이상 보유 보고 건수가 2003년 1천1백건에서 2004년 1천5백건, 지난해 2천5백건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내국인을 포함한 전체 보고 건수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3년 16.5%에
서 2006년 31.6%로 급상승했습니다.
작년말 현재, 31개국 301명의 외국인이 526개 상장사의 지분을 5% 이상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유가증권시장은 236개, 코스닥기업 290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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