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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런포 허도환 `위풍당당한 발걸음` [MK포토]
입력 2014-03-18 13:50 
18일 대전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3회 초 무사 2루에서 넥센 허도환이 한화 선발 클레이를 상대로 2점 동점홈런을 친 후 한화 더그아웃을 쳐다보며 홈인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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