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에이미 또 우유주사 맞았다" 병원직원 고발…알고보니 `충격`
입력 2014-03-1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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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에이미(32)가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또 다시 고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한 종편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4일 강남의 한 성형외과 의사 최모씨(43)가 에이미에게 불법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해왔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에 나섰다.
에이미를 고발한 이는 의사 최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병원 여직원 김모(35)씨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씨가 프로포폴을 놔줬다"는 녹취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에이미와 최씨 측은 이같은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최씨는 지난 1월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김씨 사건을 도와달라고 요청하면서 에이미를 만났다. 경찰은 이때부터 에이미가 최씨에게 프로포폴을 맞았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한편 에이미는 지난 2012년 11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현재 집행유예 기간 중에 있다.
에이미 프로포폴에 대해 네티즌들은 "에이미 프로포폴 정신 못차렸나 아직도?" "에이미 프로포폴 맨날 안 좋은걸로 엮이네" "에이미 프로포폴 이런 뭐 다들 얽혀가지고 뭐하는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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