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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소녀시대 보이콧, 충격 발언! "공연장에 아무도 없는줄 알았다"
입력 2014-03-18 11:20 
힐링캠프 보이콧/ 사진=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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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가 과거에 보이콧 당한 경험을 털어놓았습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소녀시대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소녀시대는 '텐미닛' 사건을 언급하며 보이콧 경험에 대해 토로했습니다.

윤아는 "지난 2007년 1집 '다시 만난 세계' 활동 당시 드림 콘서트 무대에 섰는데 남자그룹 팬들이 10분간 보이콧을 했다"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태연은 "SM타운 콘서트를 중국에서 할 때 팬들이 야광봉으로 엑스 표시를 하는 모습을 봤다"고 말하자 윤아는 "난 그게 하트인줄 알고 더 열심히 안무를 했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소녀시대 보이콧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녀시대 보이콧 어떻게 소녀시대한테 그럴 수 있지?" "소녀시대 보이콧 대박사건이네" "소녀시대 보이콧 태연 나중에 속상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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