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또 사상최고치 경신

중국 위안화 환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기준환율이 달러당 7.76위안대에 들어섰습니다.
은행간 거래의 기준이 되는 위안화 기준환율은 달러당 7.7615위안으로 지난 달 25일의 7.7735위안에 이어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위안화 환율은 오늘 외환시장에서 현지시간 오후 4시 30분 현재 7.7599위안까지 올라갔습니다.
위안화 환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무역수지 흑자요인과 함께 과
잉 유동성 축소를 위해 중국 정부가 위안화 변동성을 확대할 가능성이 점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