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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역 폭발물 테러…알고보니 옷가지와 옷걸이
입력 2014-03-17 17:45 
강남구청역
강남구청역

강남구청역 폭발물에 대한 베일이 벗겨졌다.

17일 오후 2시5분께 지하철 분당선 강남구청역에서 폭발물 의심물체가 발견돼 분당선 양 방향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이에 코레일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그 후 군 폭발물 처리반이 긴급 투입돼 조치에 나섰다.

경찰청 위기관리센터는 오후 4시 40분쯤 "가방 안 등을 확인한 결과 실제 폭발물은 없었다. 가방 안에는 옷가지와 옷걸이 등이 있었을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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