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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뮤비] 위험한 사랑에 프랑켄슈타인 변신…백퍼센트 ‘심장이 뛴다’
입력 2014-03-17 17:43 
사진=뮤직비디오 캡처
[MBN스타 송초롱 기자] 사랑의 빠진 남녀가 있다. 남자는 불의의 사고로 죽고, 여자는 그을 잊지 못해 프랑켄슈타인을 변신한다. 그룹 백퍼센트가 근육질 몸매의 빨간 눈, 보기만 해도 위협이 느껴지는 프랑케슈타인으로 돌아왔다.

17일 백퍼센트는 각종 음원사이트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타이틀곡 ‘심장이 뛴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심장이 뛴다 뮤직비디오는 무대 퍼포먼스와 스토리를 오고가며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사랑하는 남자를 살리기 위해 신체 부위를 기워 프랑켄슈타인을 만들어 낸 여자 주인공과, 다시 눈을 떠 자신의 모습에 절망하다 결국 스스로 죽음을 택하는 남자의 이야기는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선사했다.

또한 백퍼센트는 블랙과 레드, 화이트를 오고가는 시각적 효과, 이와 대비되는 애절한 서정성을 각각 영상과 퍼포먼스를 통해 풀어냈다.

괴물로 분한 멤버 찬용의 연기는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 양 쪽에서 모두 슬픈 스토리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전 앨범보다 발전된 멤버들의 개인적인 역량과 노래, 비주얼, 퍼포먼스는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백퍼센트이 새로운 도약을 예감케 했다.

백퍼센트는 이날 일지아트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가지고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펼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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