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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퍼센트 “찬용, 키스신 찍더니 좋아 죽더라”
입력 2014-03-17 17:42 
그룹 백퍼센트 멤버들이 찬용의 뒷모습을 폭로했다. 사진=김승진 기자
[MBN스타 박정선 기자] 그룹 백퍼센트 멤버들이 찬용의 뒷모습을 폭로했다.

17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백퍼센트의 ‘뱅 더 부쉬(BANG the BUSH)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쇼케이스가 진행되기 전인 정오, 백퍼센트의 새 앨범 ‘뱅 더 부쉬의 전곡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이에 찬용은 각자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춤을 추던 중 얼굴을 맞아 부은 상태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며 메이크업으로 가린 채 촬영에 임했는데 하루가 지나니 금세 가라앉더라”고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그러나 멤버들은 부상이 아닌 다른 에피소드를 전하고 나섰다. 바로 뮤직비디오 속에서 유일하게 키스신에 도전한 찬용의 뒷이야기다.

록현은 뮤직비디오 촬영 날 유독 찬용이가 힘들어하던 때가 있었다. 그런데 키스신을 촬연하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기분이 급격히 좋아지더라”라고 폭로했다. 찬용은 막 신나지는 않았다”며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았지만 멤버들의 폭로를 계속됐다. 종환은 찬용을 보는 분마다 ‘찬용이 좋아 죽는다고 말하더라”라고 말했다.

찬용은 감독님의 주문대로 최대한 사랑하는 마음으로 했다. 촬영 전, 상대 배우와 빨리 끝내기로 약속을 해서 NG없이 한 번에 끝냈다”고 말했다. 그러자 진행을 맡은 공서영은 기술이 좋은가 보다. 빨리 끝내고 싶다고 끝내지는 게 아니다”라고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백퍼센트는 신곡 ‘심장이 뛴다로 컴백 무대를 펼쳐왔으며, 17일 정오 온·오프라인을 통해 새 미니앨범의 전곡을 공개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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