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인영 "'별그대' 출연 당시 전지현에 위기감 느꼈다"
입력 2014-03-17 14:45 
유인영
유인영

배우 유인영이 전지현을 경계한 사실을 밝혔다.

유인영은 지난 16일 방송된 SBS 파워 FM '케이윌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해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출연 당시 전지현을 경계했다"며 "'별그대' 출연 전에 관리 받으러 단골 마사지 샵에 갔는데, 알고 보니 전지현선배와 같은 샵을 다니고 있었다. 그런데 원장님이 ‘요즘 전지현 씨 자주 오신다고 해서 위기감을 느꼈다. 나도 열심히 다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숏커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녀는 "상대 배역이 전지현 선배님인 걸 알고 선배님의 트레이드 마크인 긴 생머리와 대비되는 이미지를 시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과감히 숏커트로 머리카락을 잘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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