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실적 개선 기대에 주가가 7%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17일 오전 11시 8분 현재 LG디스플레이 주가는 1650원(6.99%) 오른 2만52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이트레이드증권은 LG디스플레이가 애플 아이폰 내 패널 점유율을 회복하고 있으며 아이폰6가 출시될 경우 최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3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병기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 19%까지 하락했던 아이폰 패널 점유율이 지난 4분기 25%까지 상승했으며 올 연말 38% 수준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하반기 더 큰 스크린을 채용할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폰6가 출시될 시 패널을 납품하는 LG디스플레이가 최대 수혜를 볼 전망"이라고 전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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