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스컹크'… 2,3위는? "반전이네!"
입력 2014-03-17 10:55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 사진=브롱스 동물원 웹사이트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스컹크'… 2,3위는? "반전이네!"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악취 풍기는 동물 1위에 스컹크가 선정됐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악취 풍기는 동물 1위'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습니다.

그 결과 스컹크가 이변 없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스컹크는 유독가스를 내뿜어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합니다. 스컹크 가스는 적을 공격하지 않아도 냄새만으로 싸움을 끝낼 수 있을 정도로 심한 악취를 풍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스컹크의 가스에 있는 황이 함유된 티올 분자는 눈물이 나게 하는 양파의 화학 성분과 흡사해 이를 맞으면 잠시 시력을 잃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컹크에 이어 악취 풍기는 동물 2위로는 독수리가 꼽혔습니다. 사체의 내장을 주식으로 삼기 때문에 사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지독한 악취가 깃털에 배는 것입니다.

마지막 3위로 선정된 수컷 코끼리는 다리에서 흘러내리는 녹색 소변 때문에 심한 악취가 난다고 합니다.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역시 스컹크"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더러워"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2,3위는 의외네 반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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