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17일 원·달러 환율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우려감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져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리은행은 "크림 자치 공화국의 주민 투표에 따른 지정학적 우려감이 높아지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돼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다만 1070원 중반에서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우리은행은 원·달러 환율의 예상 레인지로 1068.0~1076.0원을 제시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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