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가우디 성당 찾은 ‘꽃할배’들, “내가 티끌같이 느껴져” 감탄
입력 2014-03-16 15:19 

‘꽃보다 할배에서 가우디 투어에 나선 ‘H4' 꽃할배들이 가우디의 건축물에 감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꽃할배들은 스페인의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작품을 감상했다.
짐꾼 이서진이 없는 가운데 ‘중급 배낭여행을 시작한 할배들은 가우디가 사랑한 바르셀로나에서 그의 혼이 담긴 건축물 투어에 나섰다.
이날 꽃할배 신구, 백일섭, 박근형, 이순재는 건축가 가우디가 바르셀로나에서 남긴 건축물을 보고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가우디의 대표 건축물인 구엘 공원,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차례로 감상하니 여행에서는 늘 귀찮아하던 백일섭마저도 깊은 감동을 했다. 신구 또한 나도 오랜 인생을 살아왔지만 가우디가 만들어 놓은 작품 앞에 서니 티끌같이 느껴진다”고 경외감을 표하며 나는 죽기 전에 무엇을 남길까”라고 덧붙였다.
꽃할배들이 감상한 가우디의 건축물 중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고 힘들어하던 가우디가 생전의 부를 모두 버리고, 마지막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건축한 곳이다.
꽃할배 가우디 편을 본 네티즌은 가우디 건축물 나도 보고싶다” 가우디 성당을 직접 보다니” 가우디 건축물 대단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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