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법원, 고위 법관 승진·전보인사 단행
입력 2007-02-01 13:37  | 수정 2007-02-01 13:37
대법원은 12일자로 대구고법원장에 박용수 부산지법원장을 임명하고, 부산지법원장과 울산지법원장에 각각 이기중 울산지법원장과 김경종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를 임명하는 등의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에버랜드 전환사채 저가 발행 사건 재판 선고를 연기했던 조희대 서울고법 부장판사는 유임됐고, 법조브로커 김홍수씨로부터 식사 등을 접대받은 부장 판사는 다른 지방으로 전보됐습니다.
대법원은 인사위원회의 심의 등의 검증을 거쳐 객관성과 공정성을 최대한 확보했다며, 기수와 능력을 두루 고려해 적임자를 발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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