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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지 않는 오토바이 개발, 예상 가격이 무려… "가격도, 성능도 대박!"
입력 2014-03-16 14:07 

넘어지지 않는 오토바이가 개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넘어지지 않는 오토바이는 벤처기업 리트모터스에서 선보인 제품으로, 영국 공영방송 BBC 등 해외 주요 언론에서 보도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넘어지지 않는 오토바이를 개발한 리트모터스 대표는 한국계 미국인 대니얼 김(35)이다.
미국에서 태어난 그는 2010년 리트모터스를 창업하고 'C-1'이라는 전기 오토바이를 개발했다.

넘어지지 않는 오토바이 C-1은 자동차처럼 차체가 금속으로 감싸져 있고 차체 지붕까지 있다.
또 자이로스코프가 오토바이 아래 장착돼 절대 넘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자이로스코프는 스마트폰에도 들어가는 부품으로 좌우 균형을 유지하는 데 이용하는 장치로 알려져 있다.
넘어지지 않는 오토바이 C-1은 핸들로 조작하고 액셀러레이터와 브레이크도 달려 있다.
이 오토바이의 최고 시속은 160㎞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속력을 올리는 데는 6초가 걸린다.
넘어지지 않는 오토바이 C-1의 무게는 360㎏이고, 220V 전원으로 2시간이면 완충된다.
이 오토바이는 올해 안에 출시될 예정이며 예상 가격은 약 2560만원이다.
대니얼 김은 "이륜차는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이로스코프를 적용했다"며 "오토바이의 자유로운 느낌을 살리면서 자동차의 안락함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넘어지지 않는 오토바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넘어지지 않는 오토바이, 가격도, 성능도 대박!" "넘어지지 않는 오토바이 나도 사야지" "넘어지지 않는 오토바이 너무 비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김주하의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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