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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개그우먼 최초 일본 부도칸 입성…AOA와 이색 콜라보
입력 2014-03-16 13:59  | 수정 2014-03-16 15:01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송은이가 국내 개그우먼 최초로 일본 부도칸 무대에서 공연을 펼쳤다.
송은이는 15일 일본 부도칸에서 열린 FNC 엔터테인먼트 패밀리 콘서트 'FNC 킹덤 인 재팬-판타스틱 데이'에 참석했다.
이날 송은이는 FT아일랜드 송승현과 함께 듀엣 '투송플레이스'로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히트곡 '나이키'를 열창했으며, 같은 소속사 걸 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찬미)가 함께 댄스 퍼포먼스를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
FNC 측은 "투송플레이스와 AOA의 이색 댄스 콜라보는 AOA리더 지민이 제안한 것을 송은이가 흔쾌히 수락해 이루어졌다"며 "투송플레이스와 AOA는 무대 위 완벽한 칼 군무를 선보여 중독성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특히 송은이는 에너지 넘치는 투송플레이스 무대 외에도 특유의 입담과 능숙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일본 부도칸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 개그맨 1호가 된 송은이는 16일 열리는 'FNC 킹덤 인 재팬' 마지막 날 공연 '크레이지 데이'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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