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독과점 산업 12개 증가…기업 '양극화' 심화
입력 2014-03-16 13:24 
소수 대기업이 국내 생산량을 좌지우지하는 산업 독과점 구조가 한층 심각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상위 1개사가 5년 연속 출하액 점유율 50%를 넘거나 상위 3개사가 75%를 넘는 이른바 '독과점 구조 유지 산업'은 정유와 승용차, 담배를 포함해 모두 59개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1년 전보다 12개나 늘어난 것으로 전체 제조업 476개 산업의 12%에 달합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