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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거짓말', '몬스터' 따돌리고 1위
입력 2014-03-16 10:14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영화 '우아한 거짓말'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우아한 거짓말'은 전날 553개 상영관으로 18만7306명을 불러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33만5099명.
지난 13일 '우아한 거짓말'과 같이 개봉해 줄곧 1위를 달리던 이민기·김고은 주연의 '몬스터'는 3위로 내려왔다. 527개 상영관에서 11만8954명(누적관객 26만8501명)이 봤다.
2위는 할리우드 영화 '300: 제국의 부활'이 차지했다. 하루동안 485개 상영관으로 13만1624명(누적관객 122만5408명)을 불러 들였다.
'논스톱', '수상한 그녀', '노예 12년', '원 챈스' 등이 뒤를 이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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