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임신, `어벤져스2` 대본 수정없이 진행된다

스칼렛 요한슨 임신

스칼렛 요한슨 임신이 화제다.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임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미국의 한 매체는 스칼렛 요한슨의 임신 소식을 보도했다. 또한 이에 마블 스튜디오 수장 케빈 페이지는 "요한슨의 임신 소식에 매우 반가웠고 예정된 촬영 스케줄은 변경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모든 장면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대본 수정은 없을 것이다. 관객이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분)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게 촬영할 것이다"라고 밝혔다고 알렸다.

스칼렛 요한슨은 영화 '어벤져스'의 후속 '어벤져스-에이즈 오브 울트론' 촬영을 앞두고 있다. 때문에 임신한 것으로 알려진 그녀가 화려하고 격렬한 액션을 어떻게 소화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이 출연한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는 오는 2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