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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정혁, 네가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구나` [MK포토]
입력 2014-03-15 16:17 
15일 인천 숭의아레나경기장에서 벌어진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전북 정혁이 후반 친정팀 인천의 골문을 흔드는 선제골을 넣고 김남일의 축하를 받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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